[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의 요구로 오픈프라이머리 의총을 소집한 데 대해 "결과를 보고 말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공천 특별기구 인선안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기자들과 만나 공천 특별기구 인선안과 관련, "오늘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달 30일 의총에서 오픈프라이머리를 백지화 하는 대신 공천 특별기구를 구성해 새로운 공천 룰을 마련키로 확정한 바 있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20일 가까이 공천 특별기구 출범을 미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