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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10월 中 방문 무산…中정부, 방문 ‘불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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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중국방문이 무산됐다. 문 대표는 오는 11월께 다시 방중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 대표는 당초 자신의 ‘동북아신경제지도’ 구상을 위해 다음달 12일 중국의 최동북지역인 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 등 동북3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문 대표의 동북3성 방문에 난색을 표하며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 대표는 중국 방문을 취소했다. 대신 주승용 최고위원이 14일 방중, 베이징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아시아 정당회의에 참석키로 했다.

문 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내 방중은 아시아 정당대회 이후에 다시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 차원의 방중은 하겠다”며“아시아 정당회의에 주 최고위원이 이끄는 대표단을 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북중관계가 좋지 않아 동북3성 방문 불허가 난 것 같다”며 “사고가 나면 그쪽에서도 난감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11월께 다시 동북지역 방문 문제가 풀릴 수도 있다고 하니 그때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유은혜 새정치연합 대변인도 공식 브리핑을 통해 “내달 12일부터 예정되어 있었던 문재인대표 중국방문 일정은 국내외 상황을 감안해서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며 “추후 다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다음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8일(미국 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결의는 당연히 완벽하게 집행돼야 한다. 어떤 국가도 월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안보리 결의'에는 각종 대북 제재안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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