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24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63.2%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25년 무분규 협상 타결에 성공했다.
대우조선 노사는 지난 22일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3만원 상당의 고정급 수당을 신설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대우조선은 경영위기 조기극복 격려금·교섭타결 격려금 등으로 기본급 250%와 현금 230만원 등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