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09%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슨 산업평균지수는 179.72포인트 내린 1만 6330.4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23% 하락한 1942.74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보다 1.5% 하락한 4756.72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하락한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글로벌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 확산과 연방준비제도(FRB)의 연대 금리인상 전망 등이 꼽혔다. 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이날 메디케어 관리국이 처방약값을 내리도록 제약회사와 협상을 벌이도록 허용하고, 환자 개인 부담에 상한선을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처방약값 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면서, 제약사 주가가 떨어진 것이 증시하락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