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규모 8.3 지진이 칠레를 강타한지 일주일만에 또다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21일(현지시간) 발파라이소로부터 북서쪽으로 143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6.5 지진이 감지됐고 밝혔다. USGS는 지난 16일 8.3 강진이 발생했던 곳과 같은 지역이라고 밝히고, 진앙지는 지하 33km라고 지적했다. 칠레에서는 16일 지진이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1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