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일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3.03% 하락한 6058.54로 장을 마쳤다. 또 독일 DAX는 2.38%, 프랑스 CAC-40은 2.40% 떨어져 각각 1만15.57, 4541.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9.7로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지만 전월(50.0)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며 이는 2012년 8월(49.2)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3% 내린 3166.62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