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라크 군 관리는 27일 안바르주(州)에서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육군 장성 2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군 관리들은 IS 소속 대원이 폭발물을 실은 자동차를 몰고 안바르주의 주도 라마디에 위치한 부대로 돌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폭탄 테러로 압둘 라흐만 아부 레그히프 소장과 세핀 압둘 마구이드 준장이 숨졌고, 다른 사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라크 정부군은 민병대와 함께 안바르주에서 IS에 대항해 4개월 동안 교전을 치르고 있지만 그다지 큰 진전은 없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