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워싱던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은 최근 태어난 판다 2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3일 반만에 죽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동물원의 어미 판다 메이샹은 22일 오후 5시35분(현지시간) 첫 새끼를 출산했고 약 5시간 뒤에 두번째 새끼를 출산했었다.
동물원측은 살아있는 새끼 판다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샹이 새끼를 잃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3년 한 마리를 사산했고 2012년에는 한 마리를 출산했으나 6일 뒤에 사망했다.
메이샹이 2005년과 2013년에 출산한 두 마리는 생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