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과테말라의 경제장관과 교육장관이 22일 대통령의 하야 위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부패 스캔들에 항의해 사임했다.
이들은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상공회의소와 뉴대를 갖고 있다.
세르기오 데 라 토레 전 경제장관은 록사나 발데티 전부통령이 21일 세관부정과 관련해 구속되자 "이 정권은 더 계속될 수 없다"고 말했다.
텔마 알다나 검찰총장은 이번 부패 사건에는 오토 페레스 몰리나 대통령도 연계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