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 국무부는 17일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들을 검토한 결과 급비밀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연방 당국의 재검토가 필요한 메시지를 305건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국무부 관리들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금까지 검토해온 메시지의 약 5%만이 비밀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어 현재의 스케줄대로 클린턴의 이메일 복사본을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부는 클린턴이 아이오와 주에서 자신이 국무장관으로 재직하던 기간 확실한 급비밀이 되는 정보를 자신의 개인 서버를 통해 보내지도 않았고 받지도 않았다고 발표한 후 이처럼 발표했다.
반면 공화당측은 그가 급비밀 메시지를 을 주고 받음으로써 국가안보를 해쳤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