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흑인 배우 모건 프리먼의 손녀 에디나 하인즈(33)가 16일 뉴욕 맨해튼에서 칼에 찔린 시체로 발견됐다.
이날 오전 3시(현지시간) 911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하인즈가 가슴에 여러 차례의 찔린 상처를 입은 채 도로에 누워있었다고 발표했다.
사고 현장은 웨스터162번가에 있는 하인즈의 아파트의 맞은 편으로 경찰은 이 곳에서 한 30세의 남성을 연행했다.
프리먼의 첫부인 계통 손녀인 하인즈는 연기 공부를 했으며 도시 청년들을 교육시켰다.
프리먼은 "세계는 하인즈가 어떤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지 모르게 됐다"고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