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 중 하나로 알려진 에콰도르 코토팍시 화산(해발 5987m)에서 14일 두 차례 폭발로 화산재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코토팍시 화산이 주요 분출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당국은 등산객들의 등정을 중지시켰다.
에콰도르 지구물리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분출은 마그마와 물이 만나서 생기는 소규모 침윤층 폭발이라고 말했다.
키토에서 50㎞ 떨어져 있는 코토팍시 화산은 지난 4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분출은 지난 1877년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