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의 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61년 자살하기 전 마지막 작품들을 집필했던 아이다호 주의 집이 미국 국가 사적지로 등록됐다.
국제자연보호협회는 아이다호 주 중부의 휴양도시 케첨 읍에 소재한 이 2층 집(232㎡)을 소유하고 있다.
이 협회의 아아다호 주 부소장 루 룬테는 "우리는 헤밍웨이가 남긴 문학적 유산을 명예롭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밍웨이 전문가들은 그가 1959년 4월부터 1961년 7월 61세로 자살하기 까지 이 집에서 '위험한 여름' 등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전기작가들은 그가 자신의 수준에 합당한 작품을 쓸 수 없게 된 것을 두려워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