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군은 12일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기 위해 최초로 터키로부터 F-16전투기를 출격시켰다.
이번 출격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와 이라크에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은 채 격퇴시키려는 IS에 대해 미국 공습이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미 국방부는 이 전투기들이 시리아에서 수 미상의 표적들을 공습했다고만 발표하고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과 터키는 수개월동안 협상을 한 끝에 터키 정부가 7월 하순 미군에 터키 남부의 인시를리크 공군기지 사용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