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7일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900일이 조금 넘게 남았다며, 최문순 지사님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금일 오후 열린 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 인사말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은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나라의 큰잔치이면서 강원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교통, 관광인프라 구축이 필수이고 국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건설, 여주~원주 철도건설은 도민의 숙원사업이자 또 동계올림픽의 성공 조건들이다”며, “다양한 문화, 관광, 환경, 예술 콘텐츠를 준비해서 문화올림픽, 관광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데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박광온 당대표 비서실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맹성규 경제부지사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