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어린이 7명을 포함한 한 40명의 난민들이 리비아로부터 이탈리아로 가던중 사망했다고 아동구호NGO '세이브더칠드런'이 23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이날 이탈리아 시칠리아 주의 항구도시 아우구스타에 도착한 생존자 80명의 말을 인용해 바로 전날 그런 사망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보트는 한 화물선이 목격하여 조난당국에 통고하자 지중해의 난민구조작업에 참가중인 독일해군이 구조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세네갈 말리 베넹 등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