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2일 “60년 전통의 혁신의 DNA를 통해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금일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당 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 목숨을 건 투쟁으로 지방자치가 시작되었고, 정당민주주의를 선도하고 국민참여경선을 도입해서 진정한 국민 참여정치를 확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표는 또한 “IMF 위기극복, IT 황금시대,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패권과 부패 청산, 국가균형발전, 국민소득 2만불 등 빛나는 대한민국의 성과는 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 10년이 남긴 자랑스러운 유산이다”이라며, “당 60년 기념사업을 통해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창당 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전병헌 최고위원)’를 통해 당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조명하고 당의 통합과 단결의 기반을 만들고 미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창당60년기념사업회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김대중기념사업회,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김대중도서관, 김근태재단, 제정구기념사업회, 조세형기념사업회, 조병옥기념사업회, 윤보선기념사업회, 신익희기념사업회, 정일형·이태형기념사업회, 장면기념사업회, 이우정기념사업회,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통령기록관, 국회헌정기념관 등과 함께 광범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