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의 한 분파인 '호라산'의 지도자 무흐신 알 파들리가 미군 공습에 사망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21일 말했다.
익명을 요하는 이 관리들은 최근에도 알 파들리의 공습사망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설이 나돌고 있으나 사망한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알카에다가 파키스탄으로부터 시리아로 파견한 알 파들리는 시리아의 알카에다 계열 단체인 누스라프론트에서 호라산 분파를 지도해왔다.
미 국무부는 그의 체포나 사망에 결정적인 제보에 7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