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터키에서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드 알피트르 종교 축제 동안 교통사고로 최소 74명이 사망하고 375명이 부상했다고 민영 도안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나흘간 이어진 휴일 동안 약 700만 명이 도로를 이용해 터키 에게해 및 남부 휴양지 등으로 이동했다.
터키에서 종교적인 휴일 기간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 때 교통사고로 68명이 사망하고 367명이 다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