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애쉬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19일 이란 핵협정 타결 이후 미국 각료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카터는 도착 1성으로 자신은 이란 핵협정에 반대하는 이스라엘의 자세를 변경시키리라는 기대는 없으며 대신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군사적 뉴대를 강화하는 방법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일 모셰 알론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21일에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카터는 네타냐후가 이란 핵협정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네타냐후는 이 협정으로 이란이 핵무장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믿고 있다.
카터는 네타냐후와 이 문제에 있어서 의견이 엇갈리리라는 데 의견이 일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