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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이라크서 자살 폭탄 테러 86명 사망… 11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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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라마단 종료를 의미하는 이슬람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피트르'를 겨냥한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이라크 내 테러로 인해 하루에만 최소 2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CNN은 이라크 경찰과 보건 당국을 인용, 이날 이라크 디얄라주 칸바니사드의 시아파 거주지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6명이 숨지고 116명이 다쳤다고 확인했다.

여러 외신이 이번 테러에 대해 보도했지만 그 사망자 수 등 인명 피해는 달랐다.

축제를 앞두고 많은 주민이 물품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몰려들어 인명 피해가 컸다.

IS는 테러 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디얄라주는 IS가 일부를 장악했다가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군이 탈환했으나 충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8월 무장괴한들이 이 지역의 수니파 사원을 공격해 6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바 있다.

아울러 이라크 북서부 대부분을 장악한 IS는 시아파 주민이 거주하는 디얄라주 동부지역을 자주 공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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