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이 기념비적인 핵협정 타결로 얻게되는 자금들을 중동지역의 분쟁을 야기시키는 데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사우디통신은 이란이 그런 자금을 "중동지역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데 사용하기 보다는" 이란의 국민들을 위해 써야한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행상 익명으로된 한 관리를 인용한 이 성명은 14일 비엔나에서 이란 핵협상이 타결된 뒤에 나온 것이다.
이 성명은 또한 사우디가 언제나 이란의 핵무장을 막는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