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영연방 북 마리아나 제도를 비롯한 괌 일대 태평양 섬들의 통신 두절 상태가 일부 호전되었다.
해저 통신 케이블의 절단으로 일어난 괌과 나머지 세계와의 통신 상태는 전화, 인터넷, 인터넷 뱅킹을 비롯한 기타 통신 업무의 마비를 가져왔으며 크레딧 카드의 사용과 현금지급기 사용이 모두 정지되어 극히 일부분만이 옛 광섬유식 케이블에 의해 미미하게 유지되어 왔다고 괌 태평양 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괌 일대의 통신을 맡고 있는 IT&E사의 대변인은 이로 인해 이곳 해역의 인구 5만1000명 이상이 통신 서비스가 두절된 상태에서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