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전날 그리스 여파로 하락세를 보였던 도쿄증시가 하루 만에 대폭 반등했다.
7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64.47포인트(1.31%) 오른 2만 376.59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토픽스지수는 전장대비 16.87포인트(1.04%) 상승한 1637.23에 장을 마쳤다.
전날에는 그리스 여파로 427포인트가 하락했지만, 이날은 전날 하락분의 60%를 만회한 것.
장중 고점은 315포인트 상승한 2만428, 저점은 225포인트 오른 2만 337을 기록해, 지수 진폭이 90포인트에 불과했다.
도쿄증시 이외의 아시아 주요시장인 홍콩, 대만, 한국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상승세를 보인 상하이종합지수는 3% 가까이 하락해, 하락 기조로 꺽인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