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약 34명의 탈레반 무장세력이 군사작전으로 살해됐다고 아프가니스탄 국방부가 7일(현지시간) 오전 발표했다.
아프간 국군(ANA)은 지난 24시간 동안 낭가르하르, 파르반, 라그만, 로가르, 가즈니, 서부 헤라트와 고르, 북부 바글란에서 합동 작전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작전으로 탈레반 무장대원 34명이 사살되고, 33명은 부상, 다른 3명은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아프간 국군은 탈레반 무장세력의 무기를 몰수하고 도로변에 가설된 지뢰와 폭탄을 제거했다.
이번 작전으로 아프간 국군 측에서도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대해 탈레반 측은 아직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