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말리 특수부대의 한 대변인은 한 고위 알카에다 지도자가 지난 5일 프랑스 특수부대에 피살됐다고 말했다.
모디보 나마 트라오레라는 이 대변인은 프랑스 특수부대가 말리 북부 키달 지역의 티카카르 산악지대 작전에서 사살한 모하메드 알리 아그 와도세네가 지난해도 체포됐다가 말리의 한 프랑스인 인질과 교환으로 석방된 바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특수부대의 한 익명을 요하는 장교도 이 작전을 확인했다.
아그 와도세네는 2011년 말리 북부에서 프랑스인 필립 베르동과 세르게 라자레빅을 납치했으나 그 자신도 체포돼 2014년 라자레빅과 교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