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노인 복지시설 2곳과 건국대학교 병원을 차례로 방문한다.
박 시장은 우선 오후 2시 마포구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찾아 노인들의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3시10분에는 송파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메르스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는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4시10분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으로 현재 부분폐쇄 중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을 방문,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의료진을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