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5일 오후 실종 신고된 9인승 비행기가 알래스카 남동쪽 절벽 지대에서 발견되었다고 미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알래스카 디스패치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의료진이 현장에 급파되었지만 비행기와 탑승자들의 상태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해안경비대 측은 케치칸에 본사를 둔 관광회사 소속의 이 터보 프로펠러 항공기는 사용 기한이 지난 비행기이며 실종 신고를 받은 뒤 시트카에서 헬기 한 대, 케치칸에서 구조선 한 척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말했다.
수색대는 비상 추적 장치를 가지고 비행기를 추적했고 미스티 피요르드 부근에서 헬기 조종사가 추락한 비행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