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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주가 하락…그리스 구제금융협상의 또 다른 '막판 교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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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4일 미국 주가는 오랜 진통끝에 막판 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되던 그리스 구제금융협상이 또 다른 막판 교착에 봉착함으로써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78포인트(1%)가 떨어져 1만7966.07로 S&P500지수는 15.62포인트(0.7%)가 하락해 2108.5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37.68포인트(0.7%)가 떨어져 5112.41로 마쳤다.

이날 유럽의 재무장관들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일찍 회담을 중단하고 25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

이에 그리스 주가는 2% 하락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가 그리스의 개혁안에 필요이상으로 까다롭게 군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종전에 추산했던 0.7% 하락이 아니라 0.2% 하락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식자재 공급업체인 시스코는 경쟁사인 유에스푸드를 인수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온 뒤 주가가 1.16달러(3%) 올라 38.75달러를 기록했다.

주택건설업체 레나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2.06달러(4%)가 올라 51.0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에너지부가 가솔린과 디젤의 재고가 늘었다고 발표하자 유가는 하락해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74센트가 떨어져 60.2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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