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멕시코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주 멕시칼리에 있는 요양원에서 23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매체인 라호르나다가 보도했다.
멕시칼리 하이메 디아스 오초아 시장은 이날 불로 5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요양원 거주자 23명을 임시 시보호센터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요양원은 멕시칼리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요양원은 이전에 집 없는 노인들을 수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