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메르스 여파로 면역력 높이는 건강식품에 소비자 관심↑

URL복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중후군) 여파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이 인기다.

23일 AK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했더. 비타민C 함유량이 많은 자몽의 매출도 97%나 늘었다.

면역력 강화 식품 10선에 포함된 고등어는 147%, 브로콜리는 90%, 양파는 124%로 각각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대한영양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현미,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표고버섯, 견과류, 요구르트 등 '면역력 증강 10가지 식품'을 선정·발표함에 따라 이들 식품에 대한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K몰은 오는 31일까지 면역력 증강 식품 10선에 포함된 상품들을 5~10% 할인 판매한다.

후레쉬 자몽 선물세트(5kg)을 3만1820원에, 정관장 홍삼진본(30포)을 5만7760원에, 안동 간고등어 세트를 2만3190원에 비타민하우스 비타민C(60정)를 2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 AK플라자의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면역력 강화 식품 기획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각 점별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와함께 면역력 강화 식품으로 알려진 마카, 까무까무, 사차인치, 골든베리 등 페루 슈퍼푸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페루 슈퍼푸드는 오염되지 않은 아마존 안데스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천연 작물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마카는 안데스 산맥 해발 4000m 이상의 척박한 환경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식물이다. 고대 잉카 제국 전사들이 전투 직전 복용하던 것으로 유명하다.

페루 천연 견과류 '사차인치'는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및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으며, 견과류 특유의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하루 15~20알 정도를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력 증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까무까무'는 현존하는 지구상 열매 중 가장 많은 천연 비타민C를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에 건조한 100% 과육 분말로 1티스푼(5g)이 1일 비타민C 권장량의 125%를 함유하고 있다.

'골든베리'는 해발 2300m 이상의 안데스 고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과일로 고대 잉카 왕실에서 즐기던 '진상품'이다.

아마존헬스푸드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여파로 인해 소비자의 관심도가 천연 건강 식품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면역력과 관련된 페루 슈퍼푸드 제품라인의 관심이 급증하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마존헬스푸드의 페루 슈퍼푸드는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백화점과 마트에서 판매중이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