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일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정책연구센터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은 '중국금융정책 보고서 발간'과 '중국 금융정책 포럼' 개최, 위안화 역외 허브 구축 등 학술 협력과 함께 양국 자본시장 교류를 위한 창구 역할 수행을 위한 방안 등을 주 골자로 한다.
중국사회과학원 금융정책연구센터는 금융 정책 연구와 국가 간 교류를 위한 국책 연구기관으로 한국과 일본, 호주 등 3개국 주요 기관을 전략적 해외 파트너로 두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과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천위엔 부주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친리췬 설립준비위원장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