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유로존의 19개국 정상들은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2일 긴급 정상회담을 갖는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유로존 정상회담을 소집했다.
이 정상회담은 유로존 16년 역사를 통해 가장 중요한 회담의 하나로 여기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정상들과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마지막 담판을 벌이게 된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현재 그리스와 다른 유로존 국가들의 관계가 매우 긴장돼 있다고 말함으로써 이 정상회담을 둘러싼 심각한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