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정의화 “국회법, 野의총 상관없이 오늘 정부 이송”

URL복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15일 국회법 개정안 정부 이송과 관련 "오늘 오후 3시나 4시에 (야당 의총) 결과에 관계없이 (정부로) 이송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에 대한 야당 의원총회 결과를 들어야 하고 그 다음에 오후 3시쯤 총리에 관해 의논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불러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3자회담을 갖고 국회법과 황교안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그는 또 야당 일각에서 국회법 중재안에 대해서도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할 경우 재의결할 것을 국회의장이 보장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아봐야 하는데 내가 안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가 여야 중재를 해서 강제성을 없애서 보냈기 때문에 또는 강제성을 아주 현저히 줄여서 보냈는데 대통령으로서는 그것을 가지고 위헌성이 있다고 해서 다시 재의를 요청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그것(위헌성 논란이 있는 문구)을 없애려고 지금 작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