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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화 “국회법, 野의총 상관없이 오늘 정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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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15일 국회법 개정안 정부 이송과 관련 "오늘 오후 3시나 4시에 (야당 의총) 결과에 관계없이 (정부로) 이송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에 대한 야당 의원총회 결과를 들어야 하고 그 다음에 오후 3시쯤 총리에 관해 의논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불러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3자회담을 갖고 국회법과 황교안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그는 또 야당 일각에서 국회법 중재안에 대해서도 청와대가 거부권 행사할 경우 재의결할 것을 국회의장이 보장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공식적으로 제안을 받아봐야 하는데 내가 안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가 여야 중재를 해서 강제성을 없애서 보냈기 때문에 또는 강제성을 아주 현저히 줄여서 보냈는데 대통령으로서는 그것을 가지고 위헌성이 있다고 해서 다시 재의를 요청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며 "그것(위헌성 논란이 있는 문구)을 없애려고 지금 작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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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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