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

완성차 업계, 수입차 맞서 파격 혜택으로 내수 방어

URL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공자 등 추가 할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6월 수입차의 공격에 맞서 파격적인 혜택으로 내수시장 방어에 나섰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선보인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이어간다. 대상 모델은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HEV), 아반떼 3개 모델이다.

엑센트 구매자에겐 30만원 또는 2.6% 저금리, 아슬란 구매자에겐 100만원 또는 30만원+2.6% 저금리 혜택을 새로 제공한다. 싼타페 2015년형 구매자에겐 50만원 또는 2.6% 금리를 제공하던 것을 100만원 또는 50만원+2.6% 금리 제공으로 혜택으로 확대했다.

수입차 보유자가 에쿠스·제네시스·아슬란, 벨로스터·i30·i40를 구매하면 각 50만원과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차는 HEV(K5, K7) 차량 판촉에 발 벗고 나섰다.

우선 K5·K7 HEV 구매자(기아차 세이브 오토 이용자)가 유기농 업체 매장을 방문해 결제하면 총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친환경 밥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차량 출고일 부터 3개월 이내에 '초록마을', '한살림', '올가'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60만원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블 반값 프로그램과 납부이자 리턴(利-Turn) 등 HEV 전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블 반값 프로그램은 2.9% 금리에 차량 가격을 할인해 주는 '반값 할부'와 자동차세·보험료·정비·세차·하이패스 결제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반값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HEV 구매자가 이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월 납입금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납부이자 리턴 프로그램은 기아차 HEV 구매자가 5년 내에 기아차 승용 또는 레저차량(RV)을 재구매하는 경우 기존에 납부한 할부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레스티지 모델 기준으로 K5는 56만원, K7은 70만원의 이자를 돌려받는다.

10년, 20㎞ HEV 전용 부품 무상 보증 프로그램과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국GM은 업계 최초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비롯해 최대 200만원을 현금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스파크·크루즈·말리부·올란도·캡티바 5개 차종 무이자 할부를 2달 연속 실시한다. GM의 누적생산 5억대 돌파를 기념해 현금으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준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 및 국가유공자 등에겐 차종별로 20~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기념으로 1.5% 특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SM3·SM5·SM7·QM5를 36개월 1.5% 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SM5·QM5 디젤 현구 구매자에겐 150만원을 지원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군인·경찰·소방관 등이 SM3·SM5·SM7·QM5를 구매하면 30만원, QM3를 구매하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쌍용차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등이 렉스턴W·코란도 C·스포츠·투리스모를 구입하면 20만원, 티볼리를 구매하면 1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렉스턴W), 가족캠핑비 20~30만원(코란도C, 렉스턴W), 일체형 루프박스 또는 가족캠핑비 100만원(코란도 투리스모) 등도 제공한다. 티볼리에 대해선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한다.

 'RV 스마트 체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네팔 대지진 구호성금 2만원이 자동 기부되고 동시에 최대 1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