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넷플릭스는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게이퍼레이드에 이 회사의 '오렌지 이스 더 뉴 블랙' 시리즈에서 죄수로 나오는 배우들을 참가시켰다.
이 영화에서 레스비언 죄수로 나오는 3명의 여배우들이 새 시리즈 '센스8'에 출연한 2명의 남배우들과 함께 이 LGBT행사를 장식했다.
여배우 사미라 윌리는 "나는 소녀를 사랑해"라는 말이 쓰인 모자를 쓰고 나와 나타샤 리온네 및 우조 아두바 등과 함께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주최측은 이날의 퍼레이드가 축제적이면서도 성소수자들이 아직 겪고 있는 차별을 상기시키는 행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