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라크 정부에 8억33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MF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교전과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막기 위해 이라크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IMF의 긴급 자금은 늦어도 7월까지는 지원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IMF에 따르면 지난해 이라크 경제는 내전으로 인해 2.1% 하락했으며 올해도 0.5%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