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4일 나이지리아 동북부 도시 마이두구리의 병영 밖 검문소에서 자살폭탄차량이 폭발해 8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신임 대통령 무함마두 부하리가 5월29일의 취임식에서 이슬람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대한 작전본부를 중부의 수도 아부자로부터 보르노 주 주도 마이두구리로 옮긴다고 발표한 이래 폭탄 테러로 60명 이상이 사망했다.
한편 이날은 인접한 아다마와 주 주도 욜라의 시장 부근에서도 차량폭탄이 터져 최소한 2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