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아부디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 2명이 회복해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국영 WAM 통신이 보건당국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아부다비 보건부는 이들 메르스 환자 2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병원에서 격리 조치됐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부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타르에서 지난 29일 73살의 메르스 환자가 사망했다. 카타르에서 메르스 환자가 사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