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슬람국가(IS)'는 26일 밤 안바르주에서 일련의 자살폭탄 공격을 가해 정부군을 최소한 17명 살해했다.
IS의 이 공격은 정부군이 안바르주의 요충 도시인 팔루자를 탈환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세를 취하려 집결하는 싯점에 바로 팔루자의 외곽에서 이루어졌다.
IS는 이날 심한 모래바람이 일어나는 것을 이용해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사드 마안 이브라힘 통합군 대변인이 말했다.
그는 이런 정황으로 얼마나 많은 자살폭탄 공격자들이 참가했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