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6일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가에서 경찰이 한 영빈관을 반군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심한 폭음과 총성이 들려왔다.
수개 국가의 대사관이 소재한 와지르 아크바르 칸 지구에서의 이 전투는 이날 오후 11시(현지시간)에 시작됐으며 경찰도 진상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 모든 소란은 라바니 영빈관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모함메드 아유브 살랑기 내무차관도 이 건물이 반군들의 표적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곳을 공격한 반군들이 탈레반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