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경찰대, 22일 슈틸리케 감독 초청 리더십 특강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경찰대학은 22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초청해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4년 간 교육을 마치고 임용을 앞둔 경찰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바람직한 리더십 향상을 위해 각 분야 저명인사들을 초청하는 '경찰대학 청람디러십 아카데미 명사특강'의 일환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53년간 축구 선수와 지도자로의 활동을 토대로 "리더십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간관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11가지 덕목으로 ▲신뢰 ▲정직 ▲의사소통 ▲정체성 부여 ▲상호 존중 ▲개성 ▲경쟁력 ▲객관성 ▲동기부여 ▲자기성찰 ▲모범 등을 꼽았다.

경찰대 관계자는 "치안현장에 보다 적합한 리더십을 갖춘 경찰 간부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훌륭한 리더들을 초청,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