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7일 미국 텍사스 주 중부 와코의 한 레스토랑에서 적대관계에 있는 오토바이 갱단 사이에 총격전이 일어나 9명이 사망하고 수명이 부상했다.
와코 경찰서의 서전트인 패트릭 솬튼은 이날 정오 무렵 트윈픽스 레스토랑의 총격 현장에서 여덟 명이 즉사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솬튼은 이날 양측이 주먹질을 하다 칼을 휘두르더니 마침내 총격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무고한 사람이 사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경찰이 이날 이 레스토랑에 갱단원들이 집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경찰이 있었다"며 "일부 경찰은 총격전이 레스토랑으로부터 밖으로 번지자 갱들에게 발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