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미네소타 주에 소재한 미국 최대의 계란 생산 농장 가운데 한 곳이 조류독감으로 200만 마리의 산란용 암탉을 살처분할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이로써 조류독감으로 인해 미국서 살처분된 조류는 15개 주에서 3500만 마리에 이르게 됐다.
스타 트리뷴은 렌빌에 소재한 렘브란트 가축회사의 이 닭들은 앞으로 4주동안에 살처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20만 마리를 수용한 가축우리 한 곳에 독감이 침입했으나 예방차원에서 전체 암탉을 살처분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