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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퀸즈, ‘붐TV’로 홈네트워크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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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던 TV를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반의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아이퀸즈는 지난 9월 12일 유비쿼터스 TV인 ‘붐TV(BoooomTV)’를 출시, 홈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붐TV는 일종의 디지털미디어어댑터(DMA)로 ‘테이크아웃’형 TV다. 즉 가정에서 TV, DVD 플레이어, PVR, 캠코더, PC를 붐TV에 연결하면 지상파·유선· 위성방송·IPTV·영화·음악 등 모든 미디어 컨텐츠를 인터넷 통신망과 연결된 PC, 노트북, UMPC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홈미디어서버 기능을 하는 붐TV는 아이퀸즈가 특허 출원한 ‘SMART(Streaming Method for Adaptive Rate control Technology)’를 탑재했다. SMART는 이동통신, 유·무선 초고속 네트워크 등 어떤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전송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유비쿼터스 TV 구현을 지원한다.
아이퀸즈 노영선 대표이사는 “아이퀸즈는 대림 I&S와 사업협력 제휴를 맺었으며, 대림 I&S의 주택 정보화 서비스 브랜드인 유로스(UROS)와 홈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붐TV 서비스를 결합하여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 붐TV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붐TV로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첫발을 내딛고, 유비쿼터스 홈 구현을 위한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하이브리드(F700)' 유럽 출시
삼성전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터치&쿼티 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미래형 휴대폰 '모바일 하이브리드(F700)'를 유럽 최대 이통사인 보다폰을 통해 11월에 유럽 시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3.2인치 전면 터치스크린과 쿼티(QWERTY) 키패드가 합쳐진 혁신적인 디자인의 이 제품은 최첨단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모바일 인터넷 등을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
올 2월 3GSM 세계회의에서 소개돼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으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엔 이 제품에 첫 적용된 '크로아(croix) UI'가 세계적인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올림푸스, 프리미엄 디카 SP-560UZ 본격 판매
올림푸스 한국은 프리미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인 ‘SP-560UZ’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SP-560UZ’는 프리미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최고 히트상품이었던 ‘SP-550UZ’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세련된 바디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는 최상의 그립감과 함께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SP-560UZ’는 컴팩트한 바디에 35mm 필름 카메라 환산 기준으로 27~486mm의 화각을 자랑하는 광각렌즈를 탑재하고, 광학 18배 울트라 줌을 장착해 뛰어난 렌즈 성능을 자랑한다. 디지털 줌 병행시에는 최대 100배 줌이 가능하고, 1cm까지 슈퍼 접사 기능이 가능하다.

재규어 코리아, S-TYPE 2008년형 출시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재규어의 대중화에 기여했던 S-TYPE이 2008년형 모델로 나왔다. 재규어 코리아는 자사의 스포츠 세단인 S-TYPE 3.0과 2.7 디젤 모델의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밝혔다.
S-TYPE 2008년형은 지난 해 12월, 이탈리아 볼로냐 모터쇼(Bologna Motor Show)를 통해 처음 공개된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강화된 편의장치 등 기존 S-TYPE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S-TYPE 2.7 디젤은 최고출력은 207마력(@4,000), 최대토크 44.4Kg.m(@1,900)의 성능을 갖췄다. 디젤 엔진임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완벽한 정숙성과 뛰어난 연비(11.2km/l, 1등급)가 장점이다. 또한 미립자필터(DPF)를 내장해 디젤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CO2 배출량이 일반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차량 보다 적은 179g/km에 불과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S-TYPE 2.7 디젤이 6,975만원, 3.0 모델이 7,975만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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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가전·스마트폰 확대?…산업연구원 "유턴 지원·내수 진작 필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관세 조치가 가전·스마트폰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18일 이런 내용의 '미국 관세정책이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가전·스마트폰 산업은 생산 비용 증가, 국내 생산·수출 감소, 주요 생산지 변경 등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 중소·중견기업 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스마트폰에 대한 25%의 품목 관세 부과도 예고한 바 있다. 최소 10% 이상의 관세 부과로 한국기업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시장이 위축되고, 미국향 매출이 많은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 감소가 우려된다. TV·스마트폰은 미국이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미국 내 생산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은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국 내 생산 확대가 검토되는데, 미국이나 중남미 지역에서의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생산 물량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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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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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