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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주가 하락…Fed의장의 미국주가 고평가 발언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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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6일 미국 주가는 유가 상승이라는 호재에도 연방준비제도(Fed)의 재닛 옐런 의장이 미국 주가가 "꽤 높은 편"이라고 발언한 데다 고용부진 소식 등으로 하락했다.

S&P500지수는 9.31포인트(0.5%)가 떨어져 2080.15로 다우존스지수도 86.22포인트(0.5%)가 하락해 1만7841.9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9.68포인트(0.4%)가 하락해 4919.64로 마쳤다.

이날 미국 고용조사업체인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4월의 고용이 1년반 이래 가장 약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는 희비가 엇갈린 수준이었다.

비디오게임 메이커 일렉트로닉스 아츠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으로 주가가 1.77(3%)달러가 올라
60.93달러를 기록했다.

P2P대출업체인 렌딩클럽도 월가의 예상을 넘는 실적으로 73센트 (4%)가 올라 18.31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저널의 발행사인 뉴스 코프는 예상보다 못한 실적으로 1.03달러(6.4%)가 떨어져 14.99달러를 기록했다.

레스트랑 체인인 누들스& Co.도 4.01달러(19%)가 떨어져 16.7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희귀약을 제조하는 제약회사 시냐게바 바이오파마는 알렉시온이 이 기업을 84억 달러에 매입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107.52달러(112%)나 올라 203.3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내의 공급이 예상외로 떨어진 데 따라 상승해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53센트가 올라 60.9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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