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총사령부가 러시아 대응 훈련 차 루마니아로 잠시 이동하게 된다.
이탈리아 나폴리에 소재한 나토 합동군 사령부의 마크 퍼거슨 사령관(미 해군 제독)은 5일 사령부가 오는 6월 나토 군사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동안 루마니아 중부 산악 도시인 친쿠로 임시 이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훈련에는 21개 회원국에서 1000여명의 군인들이 참가한다.
350명에 달하는 사령부 요원들이 전방에서 다국적군 훈련을 지휘 통제하게 된다.
루마니아는 소련 해체 10여 년 후인 2004년 나토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