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그리스 관리들은 3일 아테네의 한 교도소에서 수인들의 패싸움으로 최소한 2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했으며 이들 가운데 다수가 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코리달로스 교도소에서 알바니아와 아랍 출신 수인들과 파키스탄 출신 수인들이 한 별관 건물 사용문제로 충돌했다면서 사망한 2명은 파키스탄인들이라고 말했다.
한 법무부 관리는 이들이 이날 점심식사 직후에 임시변통의 칼을 들고 싸웠다고 말했다.
부상자들은 교도소 밖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들 가운데 최소한 2명은 중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