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나이지리아 군은 삼비사 숲에서 200명의 소녀와 93명의 여성들을 구출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들이 1년 전 납치된 여고생들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군은 28일 트위터에 이 사실을 알리고 그 소녀와 여성들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4월 나이지리아 동북부 치복에서 200명 이상의 여고생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다.
보코하람은 그 여고생들을 트럭에 태우고 삼비사 숲으로 갔으며 이후 여고생들은 소식이 두절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