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에서 19일 버스가 20m 높이의 절벽에 추락해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후 5시께(현지시간) 이웃 허난(河南)성 버스가 언스(恩施)시 산악도로를 달리고 있을 때 발생했다고 언스시가 밝혔다. 사고 당시 29인승 버스에는 2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5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한 것이다.
승객 5명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나머지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추락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